* 제 목 : 나는 나를 위로한다.
* 저 자 : 이홍식
* 페이지 : 287쪽
* 출판사 : 초록나무
* 발행일 : 2011년 3월 3일
* 읽은날 : 2013.04.28 ~ 2013.04.30
* 독후감 : 현대인들은 많은 고민거리와 스트레스를 받고 산다.
예전에는 정신과에 간다는 자체를 숨기려 했지만 요즘엔 시대가 변하여 일반 사람들 중에도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병이 되기전에 정신과에 가서 상담도 하고 치료도 받는 것 같다.
책의 저자 이홍식 박사는 연세대 의대 정신과 주임교수, 세브란스 정신건강병원 병원장을
엮임하는 등 그 외에도 여러 관련 단체장을 맡아 정신과 치료 및 자살방지 그리고 후학들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에세이 형식인 책의 내용은 어렵지 않지만, 저명한 정신과 의사인 만큼 자신의 스트레스나
인간관계를 터놓을 자리가 부족한 고충이 느껴졌고 그에 따라 스스로 자신을 다스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삶이 느껴졌다.
책 전반에 소소한 삶의 이야기, 정신과 의사도 작은 일에 감동하고 화도 내고 부부관계에서
갈등도 하는 모습을 보며 치유 받고 또 자신의 삶에 충실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에서 반성도
하게되었다.
인상깊었던 것은 이홍식 교수의 유화실력이다.
취미라고는 하지만 개인전을 열 정도의 수준이고 책 중간중간 삽입된 그의 그림에 감탄하게
되었다. 이러한 몰입을 통해 인간은 치유되는 것이 아닌가 느끼게 된다.
저자는 정신의학 분야 명의답게 경제적으로 삶의 질이 나와는 틀렸지만 편안한 에세이가
좋았고 마음에 안정을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