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운명을 바꾸는 기적의 책쓰기 40
* 저 자 : 김태광, 권동희
* 페이지 : 235쪽
* 출판사 : 위닝북스
* 발행일 : 2014년 1월 28일
* 읽은날 : 2014.02.25 ~ 2014.02.27
* 독후감 : 독서를 시작하고 독후감을 쓰기 시작한지 어언 3년째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좋은 책들을
많이 읽었고 나름 글쓰기도 조금 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많기에
글쓰는데 도움이 될 듯하여 골라본 책이다.
책의 저자, 김태광, 권동희씨는 책쓰기 코칭전문가이다.
이 책은 특히 작가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책쓰기의 좋은점과 책을 쓰면 어떻게 삶이 변화
할 수 있는지 사례를 제시해주고 동기부여도 해준다.
사회인들은 자신의 직업분야에 대하여, 취미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취미분야에 대하여
학생들은 공부방법이나 학교생활에 대하여 주부들은 육아에 대한 책을 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책을 쓰기로 마음을 먹게되면 그 분야에 대하여 스스로 더 공부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며 출판후에는 주변에서 전문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강연 등 다양한 기회의 문도
열리게 될 수 있다.
책을 쓰는것은 생각해보지 않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발상의 전환이라 할만한
서적이었다. 또한 요즈음 많은 일반인들이 책을 출판하고 있음도 상기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다소 가벼운 느낌을 주기도 한다.
책을 쓰는 어려움이나 방법론에 대한 소개는 상대적으로 작게 다루고 있으며 미안하지만
저자자신과 자신이 운영하는 책쓰기 코칭협회의 광고전단 같은 느낌도 준다.
출간된 책을 읽는 사람들의 지적, 정서적 수준은 천차만별 일 것이다. 하지만 출판되어
판매가 되는 책이라면 반드시 그만한 가치와 진정성을 담고 있어야 할 것이다.
독자에게 감동이나 지식을 전달하려는 목적보다는 자신의 성공이나 부의 축적을 위한
상업적 목적이 지나치게 강조되는 출판은 경계되야 하지 않을까? 또 그러한 목적이
지나치게 강조된 책은 독자를 기만하는 것이고 오히려 저자의 명성에 누가 될 뿐일 것이다.
삶의 또다른 기회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책을 고르거나 구입할때 좀 더
고민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게 만들어주는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