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가진 자, 가지지 못한 자
* 저 자 : 브랑코 밀라노비치 / 정희은 옮김
* 페이지 : 239쪽
* 출판사 : 파이카
* 발행일 : 2011년 11월 20일
* 읽은날 : 2013.02.08 ~ 2013.02.18
* 독후감 : 사실 이 책을 고르며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류의 책을 상상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책의
전문성이나 난이도는 훨씬 더 높았다. 결론적으로 읽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저자는 세계은행 수석 경제학자답게 세계부와 그 분배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책의 내용은 다음의 세개의 챕터로 나뉜다.
1. 불평등한 개인들
2. 불평등한 국가들
3. 불평등한 세계
사실 이제껏 나의 안목은 기껏 경영인들과 종업원의 불평등한 소득분배에 대한 불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책은 국가간의 소득불균형이 결국 개인의 소득 수준에 결정적 원인을 제공하는 것을
알려주었고 또 국가간 소득의 불균형이 가져올 문제점과 그로인해 국가간 부의 불균형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즉 국가간, 개인간 소득이 극도로 불균형해지면 세계경제는 위태로워지고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가내의 개인간의 불균형의 해소도 중요하지만 국가간 소득의 불평등을
해소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솔직히 이해가 어려운 수치나 공식등의 내용도 있었지만 (물론 순전히 나의 무지로 인한)
책의 내용은 안목과 지식을 키우는데 무척 도움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