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읽고 생각하고 쓰다
* 저 자 : 송숙희
* 페이지 : 296쪽
* 출판사 : 교보문고
* 발행일 : 2011년 1월 21일
* 읽은날 : 2013.05.02 ~ 2013.05.08
* 독후감 : 마음먹고 독서를 시작하고 싸이월드와 블로그에 독후감을 쓰기 시작한지 1년 반 가까이
되어간다.
그동안 소홀했던 독서 그리고 글쓰기를 하고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위안으로 계속 해오고
있었지만 조금 더 잘쓰고 싶다는 작은 욕구가 생기기 시작하며 글쓰기에 대한 책을 찾다가
발견한 책, 내용을 훝어보다 끌림이 있어 대출하여 읽은 책 "읽고 생각하고 쓰다"는 꼭 구입
하여 다시 읽어야 할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좋은 글쓰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즉 간결하고, 재미있고,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글에 대한 내용이다.
하지만 잘쓰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들 '많이 읽기', '제대로 생각하기'에 대해 알려주며
"왜 잘써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에 대한 해답까지도 사례와 근거를 들어 이야기해주고
있다. 또한 친절하게도 실천하는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으니 독자들의 행동에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좋은 글이란 어떤 글일까?
유용한 정보를 많이 전달해 주는 글?
심오한 철학을 담은 글?
물론 모두 좋겠지만 그에 앞서 재미있게, 쉽게 읽히고 이해되는 글일 것이다. 또 그러한
글을 쓰는 사람은 결코 사회에서 도태되지 않는다는 것을 사례를 들어 보여준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소통"은 무엇보다 중요한 한가지가 아닐까 한다.
이 사회에서 더 유능한 사람이 되기위해 나아가 타인과의 소통을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인간이 되기위해 저자가 이야기하는 LQ(literacy intelligence quotient)를
성장시키도록 훈련해야겠다.
이 책은 자녀를 키우는 부모, 글을 잘 쓰고자 하는 사람,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원하는
누구에게든지 일독을 권하고 싶다.
저자가 책 마지막에 독자들에게 전하는 다음의 글을 아래에 남겨본다.
"어떤 일을 평범하게 대충해버리면
시간을 훨씬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시간이 많이 흘러
어떻게 손쓸 수 없게 되기까지는
대부분의 사람이
평범한 것과 비범함의 차이를 눈치 채지 못한다."
<스눕:상대를 꿰뚫어보는 힘> 샘 고슬링 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