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10년후 미래 (Outrageous Fortunes)
* 저 자 : 대니얼 앨트먼
* 옮긴이 : 고영태
* 페이지 : 307쪽
* 출판사 : 청림출판
* 발행일 : 2010년 06월 10일
* 읽은날 : 2013.04.03 ~ 2013.04.10
* 독후감 : 분야별로 책들이 구분돼 서고에 정리되어 있는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다보면 아무래도
제목에 의해 pick up 하는 경우가 많다. 특정 작가나 소제에 대한 편식을 안 한다는
점에서는 좋지만 스스로 선택기준이 조금 모호하다는 느낌도 있다..
아무튼..
책 제목을 보고 집어든 "10년 후 미래"는 결과적으로 세계경제변화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으며 또한 경제변화를 예측하는 것에 대한 고민도 담고 있다.. 즉 정확하게 예측된 미래는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기에 오히려 예측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책의 내용은 '중국,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지리적 요인 '자본주의와 식민주의의 성패',
'경제관련 국제기구의 성쇠' 그리고 '환경문제에 따른 경제의 변화', '경제선진국과
경제식민국 간의 갈등' 등 보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내제되어 단기간에 변하기 힘든, 한 국가의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딥 팩터
(Deep Factors : 지정학적위치, 정치데도, 법률, 인구, 교육수준 등)들을 중심으로
독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저자, 대니얼 앨트먼(Daniel Altman)은 뉴욕대 스턴비즈니스스쿨 교수이자 저널리스트이며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뉴욕타임즈>에서 최연소 논설위원을 지냈다고
한다.
매일을 쳇바퀴 돌 듯 살고 있지만 이러한 서적을 통해 세계의 미래가 어떻게 예상되어지고
있는지 엿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언젠가 다시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