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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포토저널리즘 * 제 목 : 포토저널리즘 * 저 자 : 케네스 코브레 저 / 구자호, 이기명 옮김 * 페이지 : 467쪽 * 출판사 : 청어람미디어 * 발행일 : 2005년 02월 20일 * 읽은날 : 2012.11.12~ 2012.12.27 * 독후감 : 올해 총 47권의 책을 읽었고 그 대미를 장식하는 것은 이 책, "포토저널리즘"이다. 책의 사이즈는 A4 용지 규격과 비슷할 정도로 크고 총 페이지도 467쪽에 이를 정도로 방대한 양의 정보를 담고 있다. 그만큼 읽는데 시간도 많이 걸렸고.. 주로 전철에서 출퇴근 시간에 독서를 하는데 책의 크기로 인해 번거로워 가방에서 꺼내지 않은 날이 많아 완독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사진을 취미로 하거나 전공하거나 누군가 사진책 추천을 바라면 거의 빠지지 않고 추천서로 거론.. 더보기
봉순이 언니 * 제 목 : 봉순이 언니 * 저 자 : 공지영 * 페이지 : 208쪽 * 출판사 : 푸른숲 * 발행일 : 1998년 11월 30일 * 읽은날 : 2012.11.01~ 2012.11.06 * 독후감 : 10년쯤 전에, MBC에서 "책을 읽읍시다" 란 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었다. 그 때 선정되어 많은 사람들이 읽었던 도서. 나는 그때 이 책을 읽지 않았다. 특별히 호감이랄 것도 없고 그저 화려한 비주얼을 가진 인기있는 젊은 여류작가의 책이라는 선입견이 선뜻 손을 가지 않게했던 것 같다.. 세월이 지난 요즘, 여전히 대중과 가까이 있는 그녀는 여러가지 평가를 받고 있는 듯 하다. 그리하여 소설을 읽는 처음동안, 나는 나의 선입견의 이유를 발견하려 했지만 곧 소설속으로 빠져들고 말았다. 30대 후반의 주인공이.. 더보기
그 남자네 집 * 제 목 : 그 남자네 집 * 저 자 : 박완서 * 페이지 : 310쪽 * 출판사 : 현대문학 * 발행일 : 2004년 10월 23일 * 읽은날 : 2012.10.22~ 2012.10.30 * 독후감 : 어려서 나름 문학소년입네하고 책도 읽고 글나부랭이도 조금 끄적여 보았지만 나는 소위 당시 유명작가들의 글을 많이 읽지 않았다. 특히 박완서 작가의 소설은 처음 읽었으니 이젠 문학을 좋아했다는 말을 하기도 어려울 지경이다. 오히려 근대한국작가 혹은 외국작가들의 글을 읽곤 했던 것 같다. 그것이 동시대 작가들처럼 글을 쓸 능력이 안되는 나의 열등감인지 부러움인지 혹은 나도 모를 문화적 사대주의인지 모르겠다. '그 남자네 집'은 2011년 작고한 작가의 2004년 작품이다. 작가의 나이가 70이 넘은 나이에.. 더보기
커피프린스 1호점 * 제 목 : 커피프린스 1호점 * 저 자 : 이선미 * 페이지 : 415쪽 * 출판사 : 눈과마음 * 발행일 : 2006년 07월 05일 * 읽은날 : 2012.10.17~ 2012.10.21 * 독후감 : 올 초부터 이용하던 구로도서관에 드디어 연체를 했다. 5권을 6일 연체한 죄로 5 x 6 = 30일간 대출금지다.. 3000원을 납부하면 대출금지가 해제되지만 집에 있는 책을 좀 읽으며 기다려 보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한 책, "커피프린스 1호점" 몇 해전 윤은혜와 공유 주인공으로 드라마화 되어 매우 인기를 끌었었다. 나 역시 초반 몇 회를 시청했었고.. 일단 400페이지 넘는 소설이지만 재미있다.. 당최 지루할 틈이 없고 드라마 주인공들의 얼굴이 겹치며 흥미진진했다.. 소녀들의 취향을 위한 연애..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말 잘하는 사람 * 제 목 : 세상에서 가장 말 잘하는 사람 * 저 자 : 스티븐 / 김선경 역 * 페이지 : 268쪽 * 출판사 : 나무한그루 * 발행일 : 2006년 07월 05일 * 읽은날 : 2012.10.08~ 2012.10.14 * 독후감 : 몇 년전 다른기업들의 사장 및 임원급 직원들과 함께 열흘 남짓한 일정으로 중남미 출장을 다녀온 적이 있다. 빡빡한 일정으로 무척이나 피곤했는데 한 업체의 사장님의 유머감각에 반해버리고 말았다.. 평소 교언영색(巧言令色)하는 자를 경계하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하는 스타일이었지만 그 사장님의 진솔하면서도 여유있고 유머있는 언변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할까? 그 후 말하는 법, 유머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한 두 권쯤 책을 읽기도 하였으나 여전히 큰 발전은 없는 것 같다.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