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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들어주는 아이 * 제 목 : 가방 들어주는 아이 * 저 자 : 고정욱 저 / 백남원 그림 * 페이지 : 102쪽 * 출판사 : 사계절 * 발행일 : 2002년 11월 25일 * 읽은날 : 2013.03.13 ~ 2013.03.13 * 독후감 : 읽고있던 귀농관련 서적을 오늘 아침 다 읽었다. 수요일은 구로도서관 정기휴일이라 도서를 대여할 수 없기에 집에 있는 책 중에 전철에서 하루동안 읽을 얇은 책을 골라보았다. 2003년쯤 구입하여 이미 읽었던 "가방 들어주는 아이".. 동화는 어린이들만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기 쉽고 또 어른들을 위한 동화는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만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우리주변의 장애우를 어린동심으로 그려낸 이 책을 읽으며 어린시절의 갈등과 애틋한 우정을 떠올려보았다. 조금 속도를 낸다면 한 .. 더보기
은퇴 후 귀농, 퇴직전에 준비하기 * 제 목 : 은퇴 후 귀농, 퇴직전에 준비하기 * 저 자 : 이상인 * 페이지 : 291쪽 * 출판사 : 아름다운 사람들 * 발행일 : 2010년 01월 15일 * 읽은날 : 2013.03.11 ~ 2013.03.13 * 독후감 : 어느덧 41세가 되었다.. 물론 은퇴를 고려하거나 경제횔동을 외면할 시기도 여건도 아니지만,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집 베란다에라도 뭔가 키우려면 조금은 알아야하지 않을까 해서 집어든 책이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현대.. 아이들을 키우며 하루를 먼지대신 스트레스를 뒤집어 쓰며 일을 하며 보내고 있다.. 항상 부족한 시간, 항상 부족한 돈, 서툴은 인간관계.. 그럴의도는 아닌데 오늘은 왠지 신세타령을 자꾸하게 된다.. 아직 나는 한창이라고 생각하지만 노후를 생각해보면 그림을 그리.. 더보기
기적의 108배 건강법 * 제 목 : 기적의 108배 건강법 * 저 자 : 조현주 * 페이지 : 207쪽 * 출판사 : 사람과 책 * 발행일 : 2008년 03월 27일 * 읽은날 : 2013.03.10 ~ 2013.03.11 * 독후감 : 검도와 유도를 각각 4년 이상씩이나 수련했지만 욕심때문에 몸을 다치게 되어 못하게 되고 요새는 다친 어깨나 무릎관절로 인해 오히려 삶의 의욕이 저하될때가 많았다.. 이 책은 정말 우연히 집어 들게 되어 전혀 관심이 없었던 108배를 시작하게 되었다. 책을 읽은 건 어제, 오늘 이틀 동안 이지만 108배는 3월 2일 부터 시작해 무릎 걱정으로 하루만 쉬고 꾸준히 해오고 있다. 평소 달리는 것은 싫어하고 또 수영등 다른 운동을 시도 했다가 관절이 아파서 그만두고 마음이 상했었는데 이 108배 .. 더보기
재즈 * 제 목 : 재즈 * 저 자 : 토니 모리슨 / 최인자 옮김 * 페이지 : 287쪽 * 출판사 : 문학세계사 * 발행일 : 1992년 11월 16일 * 읽은날 : 2013.02.28 ~ 2013.03.10 * 독후감 : 이 책, "재즈"는 '199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이며, 1993~4년쯤 구입했었던 것 같다. 당시 초반을 읽다가 난해한 구성때문에 이해도가 떨어져서 책의 역자인 "최인자"씨를 원망하며 책을 끝까지 읽지 않고 오랜시간 덮어두었던 것이다.. 책의 초판 발행이 1992년도이고 번역한 역자가 1966년 생임을 감안하면 26~7세의 나이에 이 난해한 작품을 번역한 것이다.. 그녀의 놀라운 재능을 시기하여 아마 책의 난해함을 번역자의 능력 탓으로 돌리려 했던게 아닌가 생각해 본다..^^ 작품의 .. 더보기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 제 목 :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 저 자 : 전우익 * 페이지 : 130쪽 * 출판사 : 현암사 * 발행일 : 1993년 5월 15일 * 읽은날 : 2013.02.25 ~ 2013.02.27 * 독후감 : 올해 2월은 유난히 짧았다.. 물리적으로 28일뿐인 달이라 짧기도 했지만 느껴지는 달의 길이는 마치 열흘 남짓 흐른것만 같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책을 읽는 속도는 줄어든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리라 맘먹고 있었지만 생각했던 순서보다 일찍 손에 잡은 것은 2월안에 4권의 독서량을 책우고 싶었던 욕심이 있었다..(책이 비교적 짧다.) 지은이 전우익선생은 경북 봉화에 사는 농부이자 작가, 사회운동가(?)이다. 사실 사회운동가라는 호칭은 어색하지만..그의 글이 사회에 대한 관심과 개인의 각성을 촉.. 더보기